전남도가 투자한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스포츠 의료관광 허브단지 개발에 나선다.
전남개발공사는 24일 전남도청에서 분당서울대병원, 화순 전남대병원과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포츠 의료 인력과 정보 교류, 연구 기능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설 스포츠 의료관광 허브단지는 113만9000m²(약 34만 평) 터에 3000여억 원을 들여 스포츠메디컬센터, 연구개발센터, 골프장, 콘도, 종합운동장, 의료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