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상지대가 기업 및 공공기관과 잇달아 교류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상지대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로 이주 예정인 대한석탄공사를 비롯해 원주상공회의소, 강원인재개발원 등과 다음 달 산학교류 협약식을 갖는다. 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과도 협약식이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이달 9일 휘닉스파크, 24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와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상지대는 산학교류를 통해 산업체 인사의 학교 교육 참여, 산업체에 대한 기술지도 및 자문, 실험실습 기자재 상호 이용, 학생 현장실습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 기업들은 학생 8명씩을 인턴십으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실무 경험 취득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