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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호사’ 누려볼까

입력 | 2009-11-27 03:00:00

특급호텔들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맞춰 특급호텔들이 유명 가수 콘서트 및 디너쇼를 선보인다. 중년 이상이 즐길 만한 무대부터 젊은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는 콘서트까지 호텔별로 다양하다.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은 24∼25일 가수 주현미 씨가, 26∼27일에는 가수 조영남 씨가 공연을 한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은 올해 마지막 날 그룹 ‘SG워너비’의 디너쇼를 준비했고, JW메리어트호텔은 라디오 진행자로도 유명한 가수 유열 씨를 초청해 24∼25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호텔은 24∼25일 ‘이미자 50주년 디너쇼’를 선보인다. 각 공연은 호텔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가격은 10만 원대부터 2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