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 광양제철소 현장 방문
LG전자 최고경영진이 2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 포스코의 혁신 사례를 배우기 위해서였다. 이날 행사에는 남용 부회장을 비롯해 부문별 사업본부장과 생산성연구원장 등 LG전자 최고경영진 1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에서는 최종태 사장이 이들을 맞았다.
포스코는 이날 조직과 개인의 업무 계획을 시각 자료로 만들어 진행 단계마다 점검하고 피드백까지 확인하는 이 회사의 ‘비주얼 플래닝’ 기법을 설명했다.
또 공장 단위로 이뤄지는 ‘학습 동아리 활동’과 품질경영 기법인 ‘식스시그마’를 포스코의 현실에 맞게 개선한 ‘퀵 식스시그마’ 기법도 함께 소개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