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中투자운용역 맡아
26일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볼턴 대표가 중국 관련 투자운용역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볼턴 대표는 1979년 12월부터 2007년 말까지 ‘피델리티 스페셜 시추에이션 펀드’를 운용하며 1만4820%의 누적 수익률을 올렸고 28년간 연평균 수익률에선 19.5%(시장 연평균 수익률은 13.5%)를 기록했다.
볼턴 대표는 내년 1분기 중 중국과 중국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자금의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초 홍콩으로 이주할 계획. 그는 “앞으로 10년간은 중국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운용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