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시티에서 열렸던 기자회견장에서 라이벌 릭 플레어와 신경전을 벌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복수에 나섰다.
헐크 호건은 당시 릭 플레어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인해 피를 흘리며 아픔을 삼켜야 했다(사진 왼쪽). 피범벅으로 굴욕을 당했던 헐크 호건은 24일 저녁 호주 퍼스 버스우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계속되는 반칙을 저지르는 릭 플레어를 상대하며 또 피를 보기도 했다.
그의 연속적인 반칙으로 결국 바닥에 쓰러진 호건은 릭 플레어의 바지를 잡아당겼다. 이 바람에 릭 플레어의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버린 것이다(사진 오른쪽).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