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최고 꼬마 패셔니스타 수리 크루즈(3)가 적수를 만났다.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의 딸 아너 워렌(2)이 새로운 '패셔니 베이비'로 부상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베버리힐스에서 엄마와 함께 카메라에 잡힌 아너는 다소 밋밋한 쫄바지와 가디건 차림에 프릴을 달아 여성스러움을 더한 양말과 금색 구두를 맞춰 신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청바지에 큼지막한 스웨터를 걸쳐 입은 엄마 제시카 알바보다 훨씬 눈에 띄었다는 것.
데일리 메일은 이미 유명인사 목록에 오른 수리 못지않게 생후 17개월 된 아너가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호사가들은 아너의 등장으로 수리의 옷값 지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리는 현재 한 달에 옷값으로 약 2900만 원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리가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엄마 케이티 홈즈는 누리꾼들로부터 "아이 건강은 생각도 않는 엄마"라는 비난을 받았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