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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소유 3층건물 ‘g’…시가 12억원 상당으로 추정

입력 | 2009-12-03 15:58:01

강동원 건물 ‘g’ 외관.


배우 강동원이 소유하고 있는 3층 건물이 방송에서 정체를 드러낸다.

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에서는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강동원 소유의 3층 건물이 공개된다.

올해 지어진 이 건물은 지하 1층과 다락방을 제외한 지상 3층짜리 건물로 강동원의 이니셜 알파벳을 따 ‘g’로 불린다. 2009 김해시 건축대상을 수상할만큼 뛰어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건물 ‘g’의 면적은 430M²로 가격은 12억원 상당으로 추정된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강동원 건물 ‘g’


이 건물의 지하 1층은 색소폰을 즐겨하시는 강동원의 아버지를 위한 공연장이고, 1층은 강동원의 친누나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2층은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하늘이 보이는 운치있는 다락방은 강동원이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동원은 1층 ‘카페g’의 일부 탁자와 의자를 직접 만드는 등 내부 인테리어에도 참여했다고. 카페의 조명, 소품 등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강동원의 취향을 엿볼 수 있어 그의 팬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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