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설익은 우리캐피탈, 우왕좌왕 3연패

입력 | 2009-12-04 07:00:00

김요한 빠진 LIG손보에 0-3 또 무릎




우리캐피탈이 김요한 빠진 LIG손해보험에 다시 무릎을 꿇었다.

우리캐피탈은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LIG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19-25 23-25)으로 완패했다. LIG는 8승1패로 삼성화재와 공동 1위가 됐다.

우리캐피탈은 첫 세트부터 최귀엽의 강타와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경기를 리드했지만 중요한 순간 범실을 저지르며 주도권을 내줬다. 2세트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가 LIG 피라타의 맹공에 우왕좌왕하더니 무너졌다. 한편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2-25 25-23 25-22 27-25)로 눌렀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