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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다시보는 앙코르-경주엑스포의 감동

입력 | 2009-12-04 03:00:00

3주년 기념 특별사진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내년 2월까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개최 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진전을 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대구예술대 홍상탁 교수(54·사진영상과)가 촬영한 ‘서문에서 본 앙코르와트’(사진) 등 60점을 기증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이 사진과 함께 엑스포 당시 모습 등 총 100여 점이 선보여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첫 해외 엑스포를 개최했다. 경주엑스포공원 관계자는 “국내 문화행사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한 앙코르-경주엑스포를 돌아본다는 뜻”이라며 “이를 계기로 내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준비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