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중국에 이어 괌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장윤정은 3일 하얏트 리젠시 괌에서 열린 자선공연에서 괌 교민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뷔 이후 괌을 처음 방문한 장윤정의 첫 공연인 만큼 교민들의 반응도 대단했다. 특히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현장을 찾아 장윤정을 환영하며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가수’의 힘을 느꼈다고 한다.
괌 한국부인회가 주최하고 장윤정이 함께 한 이번 공연 ‘크리스마스 자선모금파티’의 수익금은 괌에 거주하는 불우한 교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장윤정의 연말 릴레이 공연은 디너쇼를 남겨두고 있다.
24~25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디너쇼를 갖는 데 이어 26일 경기 부천에서 남진과 조인트 콘서트, 27~28일에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디너쇼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