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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外

입력 | 2009-12-10 03:00:00


■ 1948년 제작된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의 전체 68분 분량 중 남아 있는 52분 분량을 스크린으로 감상하면서 소실된 16분 분량은 연극으로 대체하는 특별한 무대가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5층 ‘꼭두랑 놀자’에서 펼쳐진다. 1만5000∼2만 원. 02-545-0398

■ 극단 서울공장의 연극 ‘두 메데아’(연출 임형택)가 내년 1월 7∼24일 3주간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극장인 라마마 극장에서 정식초청 공연을 펼친다. 팜 파탈의 원형으로 불리는 메데아 전설을 복수심에 불타는 메데아와 모성애를 간직한 메데아, 두 메데아로 형상화했다. 13∼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는 뉴욕 초청공연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02-923-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