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규 KBA 회장 겸 BFA 회장은 15일 신임 BAF 사무총장으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BFA 사무차장으로 일한 이 처장을 지명했다. 신임 이 사무총장은 BFA의 재정과 실무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며 차기 BFA 회장 선거가 열리는 2013년까지 4년간 임기가 보장된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팀장과 운영팀장을 거치며 야구 실무와 행정을 익혔고, 2005년부터 KBA와 BFA에서 일을 해왔다.
이 사무총장은 “미력한 힘이나마 아시아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강 회장님을 잘 보필해 아시아의 야구 불모지에 대한 야구 보급과 지원에 힘쓸 것이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