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탄현동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지상 5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170m² 총 2700채로 구성됐다. 119m² 중대형이 분양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두산건설 측은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건설돼 인근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 뿐 아니라 한강, 북한산 등을 바라보는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방과 거실 대부분에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가족 구성과 취향에 따라 방 크기와 개수를 조정할 수 있게 했다. 59m²형은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의 컬러를 활용했고 145m²형은 베이지톤의 대리석 현관 바닥과 무늬목 패널을 사용하는 등 가구별로 인테리어를 특화했다.
두산건설은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표준주택 대비 33.5%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상가 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를 활용해 매달 관리비를 자동 차감해주는 ‘아파트 관리비 제로 프로젝트’도 적용한다.
단지 안에는 8500m²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코인세탁실과 실버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에듀케이션 존’에서는 두산동아와 제휴해 유명 강사의 교육 시스템을 입주민들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