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를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테라스하우스는 가구마다 테라스를 가진 연립주택이다. 경사지를 이용해 아랫집의 지붕이 윗집의 테라스가 되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전용면적과 별도로 주어지는 테라스를 단독주택의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어 아파트의 폐쇄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만, 주택 형태상 구릉지를 이용해 개발해야 되는 제약이 있는 만큼 수요에 비해 아직까지 공급은 많지 않은 편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졌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가깝고 지난해 말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죽전까지 연결된 것도 호재다. 단지 인근에는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있다. 2011년에는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다.
독정초등학교, 신촌중학교, 보정고 등 10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및 단국대 신캠퍼스 등이 가까워 교통 환경도 좋은 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죽전로데오 거리 등의 쇼핑 시설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의료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골프장을 비롯해 에버랜드 등 문화 레저시설도 있다.
죽전 힐스테이트는 현재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현장 내 샘플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031-889-5757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