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UP 프로젝트
최여진 저|랜덤하우스|1만2800원
난해한 패션 용어와 명품만 논하는 책은 이제 그만. 아직도 비싼 아이템을 보면 가슴이 쿵쾅거리는 알뜰한 센스우먼 최여진의 리얼 스타일이 대안이다. 모델, 배우로 활동하며 수많은 캐릭터와 아이템을 만났던 그가 스스로 깨우친 진정한 비주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자신의 지갑을 지키는 똑똑한 쇼핑 노하우부터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가꾸는 방법, 세상 앞에 당당히 나서기 위한 애티튜드까지. 읽는 동시에 내 것이 되는 생생한 정보가 빼곡하다. 저자 최여진은 2001년 슈퍼엘리트모델에 입선, 모델로 활동하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 후 여러작품에 출연했다. 저자는 “비주얼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은 결국 비주얼 이상을 내게 선물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아쌈 차차
김영자 저|이비락|1만2000원
나는 외국인 회사로 간다
최성환·이기봉 저|소담출판사|1만2000원
최악의 취업난이지만 구직자들은 여전히 대기업과 외국기업으로 몰릴 뿐이다. 대학생들 사이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외국계 투자기업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외국인 회사 임원과 베테랑 헤드헌터가 외국인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결과물이다. 외국인 회사 채용 사례와 인터뷰 경험, 인터뷰 잘 하는 법 등 다양한 예시와 노하우가 담겨 있어 외국인 회사 입사 지망생을 위한 최고의 취업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현재 외국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 저자들은 지금의 회사에서 더욱 크게 성공하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