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이병헌·김태희·김소연 등 참석 팬미팅 추진

아이리스.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등 ‘아이리스’의 주역들이 내년 3월 일본 도쿄돔 무대에 나설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20일 “드라마 ‘아이리스’가 이미 일본 지상파 방송사인 TBS에 선판매돼 내년 봄 방영될 예정이다”면서 “이에 맞춰 내년 3월 이들 연기자들이 일본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 행사를 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는 아직 기획단계여서 구체적인 일정이나 프로그램 등을 확정하는 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도 최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에 도쿄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답사차 일본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7일 이병헌, 장동건, 원빈, 송승헌 등 ‘한류 4대 천왕’의 도쿄돔 팬미팅 무대를 참관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