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황정음이 초등학교 시절 국어교과서에 실렸던 사연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당시 새 교과서에 실릴 ‘바른자세 쓰기 모델’을 찾던 중 길동 초등학교 6학년이던 황정음이 발탁됐다. 당시 사진을 찍은 작가 정재철 씨는 “교과서는 전 세계적으로 나가는 책인만큼 단독 사진은 예쁘냐 안 예쁘냐를 떠나 단정한 학생을 뽑는다”며 “황정음은 단정한 모습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제일 눈에 띄는 미인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사진이 1997∼2000년 국어교과서에 실렸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외모가 뛰어났군요”, “야무진 표정이 교과서 모델과 잘 어울린다”며 흥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