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와 전도연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
두 사람은 첫 활동으로 복합 상영관인 CJ CGV와 손잡고 영화 관람권 1000장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이들은 최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2009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재단 측에 전달식을 가졌다.
송강호와 전도연은 두 사람이 속해있는 영화배우들의 기부 모임인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를 대표해 행사에 나섰다.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는 2007년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시작돼 고 장진영을 비롯해 안성기, 송강호, 전도연, 설경구, 박해일, 황정민 등 21명의 배우가 동참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