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
아줌마들이 뽑은 최고의 섹시 스타는 누구일까. ‘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이었다.
22일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김남길이 주부가 꼽은 올해 최고의 섹시 스타로 등극했다.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줌마닷컴은 23일 자체 연말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가장 섹시했던 남자 배우’에 김남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서 김남길이 얻은 지지율은 19%. 이어 영화 ‘닌자어쌔신’의 정지훈(비)이 17%,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12%의 지지를 얻으며 그 뒤를 따랐다.
한편, 가장 ‘핫’한 남자로 꼽힌 김남길과 함께 ‘미실’ 고현정 또한 아줌마가 선정한 최고 연기자에 등극했다.
고현정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김명민(17%),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10%) 등을 누르고 2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