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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이화장-경교장 복원 나선다 外

입력 | 2009-12-25 03:00:00


■ 이화장-경교장 복원 나선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사저이자 대한민국 정부 첫 내각이 결정됐던 이화장. 광복과 함께 귀국한 김구 선생이 서거할 때까지 줄곧 머무르며 나라의 장래를 걱정했던 경교장. 대한민국의 초석을 닦았지만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유적들이 드디어 ‘초석’다운 대접을 받는다는데….
■ 내년 지구촌 최대 뉴스메이커는?
내년 국제뉴스에 자주 등장하게 될 뉴스메이커는 누굴까. 미국 뉴스위크지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스탠리 매크리스털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을 첫손가락에 꼽는 등 모두 10위까지 선정했다. 뉴스위크는 카르자이 대통령과 매크리스털 사령관 외에 어떤 사람들을 뽑았을까.

■ 세상으로 나온 조선 궁궐 속 소설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어떤 소설을 읽었을까. 창덕궁 낙선재(사진)에 있던 왕실소설 3종이 현대어로 번역돼 세상에 나왔다. 중국 송대의 문장가인 소동파의 집안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문장풍류삼대록’, 청나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충신과 간신 간의 대립을 그린 ‘징세비태록’ 등. 장중하고 흥미진진한 왕실소설의 세계를 소개한다.
■ 수비수들이 말하는 월드컵 전략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어떻게 잡을까. 스피드와 유연성이 뛰어난 나이지리아,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에 빠른 역습이 매서운 그리스의 공격은 어떻게 막을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수비수들이 직접 말하는 ‘비법’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