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발간… 충북교육청 “재량수업 교재로 선정”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지성훈(미호중·과학), 강찬우(영동중·과학), 김종순(미호중·사회), 신명남(송절중·영어), 이재택 교사(황간고·국어) 등 5명과 함께 ‘위대한 유산, 직지’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직지의 탄생 과정과 역사적 의미, 직지 등 금속활자가 우리 문화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 책자를 중학교 재량수업 인정 교과서로 선정해 청주 송절중학교가 내년부터 매주 1시간씩 재량수업을 통해 직지를 교육할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