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가무악 차세대 주역 30명 공연 오늘부터
공연에 참가하는 30대의 젊은 연희자 30명은 각 분야의 명인 30명(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25명, 전수조교 5명)이 추천한 사람들. 소리 부문에서는 안숙선(가야금병창) 성우향(판소리) 이춘희(경기민요) 강정숙(가야금병창) 박송희(판소리) 김광숙 씨(서도소리) 등의 명창이, 악기 부문에서는 이생강(대금산조) 이영희(가야금산조) 정재국(피리정악) 김영재 씨(거문고산조) 등의 명인이, 춤에서는 이매방(승무 살풀이춤) 강선영(태평무) 이애주(승무) 정재만 씨(승무) 등의 명무가 젊은 연희자를 1명씩 추천했다.
추천을 받아 참가하는 연희자들은 정용진(승무) 강미선(가야금병창) 허은선(판소리) 김태희(판소리) 이성준(대금산조) 백경우(승무) 강효주 씨(경기민요) 등으로, 젊은 연희자 가운데 가무악 분야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