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0만명 대상
우정사업본부 새해 판매
연 1만 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소액 서민 상해보험이 나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차상위 저소득층 10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1만 원의 보험료를 내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보험을 다음 달 4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는 2000만 원의 유족 위로금을, 입원이나 통원치료를 받을 때는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의료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