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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단장

입력 | 2009-12-30 03:00:00


경북 경주시 불국사 다보탑(국보 20호)이 약 1년간의 보수를 마쳤다. 1972년 이후 37년 만의 새 단장이다. 다보탑은 독특한 양식으로 신라의 미를 대표해 온 유물이지만 비바람에 석재가 훼손되고 이끼가 끼는 등 보수가 시급했다. 천년 전 장인의 손으로 빚은 다보탑이 초음파 검사 등 첨단과학의 힘으로 다시 태어났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