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림픽팀 감독 출신…내주 초 입국 1년간 지휘봉
포항이 ‘포스트 파리아스’로 J리그 가시마 사령탑 오스왈도 올리베이라(60) 감독의 친동생 발데마르 레모스 올리베이라(56) 감독을 영입했다.
포항 김태만 사장은 3일 “레모스 감독과 면담하고 작년 12월 29일 계약을 맺었다. 다음주 초쯤 입국해 11일부터 시작될 포항 선수단의 동계훈련을 지휘한다”고 전했다.
레모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박창현 수석코치 등 기존 코칭스태프는 변화 없이 유지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