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말처럼 SF 블록버스터 ‘아바타’(사진)의 흥행 돌풍은 통제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 영화는 4일 수익 1조 원을 넘겨 세계 영화사상 흥행 4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638만 명을 끌어 모으며 역대 외화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영화의 가치는 단지 숫자로만 평가하기 어렵다. 수익구조 관람행태 제작방식 면에서 영화 ‘아바타’가 창출한 새 영화문법을 짚어봤다.
■ 행정인턴 도입 1년
지난해 청년들의 심각한 취업난을 덜고, 구직자들에게 직장 체험 기회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행정·청년인턴제가 실시됐다. 도입 초기부터 ‘100만 원짜리 알바’ 등의 비판도 있었지만 수만 명의 청년 구직자가 인턴을 거쳐 갔다. 인턴 1년 뒤 이들은 목표인 ‘취업’에 성공했을까.
■ 우즈 사건으로 배운 10가지
지금 잠깐, 미국 프로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를 떠올려보자. 그리고 곰곰이 되새겨보자. 지난해 11월 전까지 우즈 하면 생각나던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캐나다 CBC방송이 타이거 우즈 사건을 겪으며 우리가 배운 것 10가지를 정리했다. 눈만 크게 뜨면 세상의 이치는 어디에도 담겨 있다.
■ KB금융 강정원체제 언제까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이 회장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혼란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을까. 지난해 말 회장 후보에서 사퇴한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회장대행 자격으로 KB금융지주 인사 준비에 착수하는 등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이달 중순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결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