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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이세은 닮은꼴 화제

입력 | 2010-01-06 09:56:16

연기자 이세은(좌)와 그룹 ‘카라’의 구하라(우). 연합뉴스/동아일보 자료사진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연기자 이세은이 닮은꼴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구하라는 5일 SBS '강심장'에 '세은언니 너무 예뻐요'라는 주제로 출연해 자신과 이세은의 닮은꼴 외모를 주제로 얘기했다.

구하라는 "처음 데뷔 했을 때 '카라에 이세은 닮은 새 멤버 영입'이라고 기사가 났었다"며 "어디 갈 때마다 '나미꼬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나미꼬'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세은이 맡았던 배역.

구하라는 "이세은을 닮았다는 말을 듣고 이세은에 대해 찾아본 뒤 정말 나랑 닮았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이세은이 촬영장에)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너무 예쁘신 것 같다"며 이세은을 실제로 본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MC 강호동은 "아주 지능적이다. 자기가 닮았는데 상대방을 예쁘다고 하는 것은 자기도 스스로 예뻐지는 거 아니냐. 자기 자랑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세은은 구하라를 닮았다는 말에 대해 "처음에는 구하라가 누구지? 했었는데 요즘엔 내가 사람들한테 나 구하라 닮지 않았냐고 먼저 말한다"며 "포털에 이세은 연관검색어에 '구하라 닮은꼴'이 뜨는데 괜히 그게 지워질까봐 조마조마하다"고 말했다. 구하라의 외모에 대해 칭찬을 한 셈이다.

한편 이날 구하라는 인터넷에서 나돌고 있는 성형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해 주목을 끌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