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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여야의원 탐구생활’로 재구성한 파행 국회 外

입력 | 2010-01-07 03:00:00


■ ‘여야의원 탐구생활’로 재구성한 파행 국회

국회 회의장 점거, 몸싸움 등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1년 동안 치열한 다툼을 벌여온 여야 의원들은 상대방의 속내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난해 말 국회 몸싸움 현장에 있었던 여야 의원들에게서 당시 느꼈던 심정을 들은 뒤 이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V 프로그램 ‘남녀탐구생활’의 포맷으로 재구성했다.
■ 美보수주의 대부 에드윈 퓰너 인터뷰

미국 보수주의 운동의 대부로 존경받는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한국을 100여 번 찾았고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까지 받은 그는 “가장 강력한 힘은 과거에 수립된 원칙을 지키는 속에서 현재와 지속적으로 호흡하는 가운데 나온다”고 강조했다.
■ 케이블TV 리얼리티쇼 ‘파파리치’ 논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난 20대 남성 4명. 이들이 자신의 생활상을 공개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 달 용돈 3000만 원, 고가의 외제차를 수시로 바꿔 탄다는 홍보영상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소외감을 느낀다”며 반발하는데….
■ 기로에 선 美정보사령탑 CIA와 DNI

“용납하지 않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정보기관장을 향해 던진 말이다. 여객기 테러시도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었지만 정보기관들끼리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 엄청난 재앙이 닥칠 뻔했다는 것이다. 뿌리 깊은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정보국(DNI) 간의 갈등을 겨냥한 것인데….
■ 러 고려인들 아리랑에 서린 강제이주 애환

‘우리 조선은 따뜻한데/그 땅에 못살고 내 여기 왔나….’ 19세기 말 러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에게 아리랑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억압과 차별의 한을 풀어내는 노래였다. 러시아 고려인들의 아리랑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리한 연구서가 나왔다.
■ 퇴직후 창업, 경력 살릴 방법 없나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출생자)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시니어 창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우리사회 ‘시니어’로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자산이다. 하지만 20∼30년 ‘회사인간’으로 살아온 이들이 설 땅은 좁기만 하다. 갈고닦아온 경력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끄는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