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브랜드 ‘에코뜨레’ 개발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확대
공동브랜드 에코뜨레는 환경, 생태를 뜻하는 ‘에코’와 풍부, 고품격 등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뜨레’의 합성어다. 삼척시는 농산물마다 별도로 사용하던 브랜드를 에코뜨레로 단일화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시작한 친환경 쌀 학교 급식 지원은 올해 3월부터 42개 초중고교로 확대한다. 추가로 소요되는 연간 6억 원의 예산은 시가 지원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또 세계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원덕읍 산양리에 조성되는 이 교육관은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관내 5개 농·축협이 43억9000여만 원을 들여 근덕면 동막리에 건립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농산물 저온저장고와 벼 건조, 콩 선별집하, 잡곡류 가공 시설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