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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록밴드 시카고, 2월 내한 공연

입력 | 2010-01-07 14:23:21

록 밴드 시카고.


관록의 록 밴드 시카고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들이 내한 공연을 갖기는 2003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시카고 라이브 인 서울’로 이름 지어진 이번 콘서트는 2월2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 앞서 입장권 예매는 11일부터 가능하다.

67년 결성된 시카고는 지금까지 빌보드 톱10에 진입한 21곡을 비롯해 18장의 플레티넘(100만장 이상) 기록을 보유한 정상급 록 밴드. 국내에는 ‘하드 투 세이 아임 쏘리’(Hard to Say I’m Sorry), ‘윌 유 스틸 러브 미?’(Will You Still Love Me?)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특히 시카고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파이널 라운드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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