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추노’. 스포츠동아DB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1회에 이어 2회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추노’는 24.8%로 1회 기록한 22.9%보다 약 2% 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2.7%, MBC ‘히어로’는 5%로 ‘추노’와는 10%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경쟁에서 밀려났다.
‘추노’는 노비와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리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 주인공들의 탄탄한 연기와 성동일, 이한위, 조미령 등 조연들의 감초 연기가 더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