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스포츠동아 DB]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배우 신승환(32)이 1살 연하의 네일 아티스트와 결혼한다.
신승환은 31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 웨딩홀에서 네일 아티스트 강주희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신승환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2003년께 처음 만나 7년째 사랑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서울 서부이촌동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했다.
신승환은 매니저 출신의 배우로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와 ‘투 가이즈’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정진영, 장근석과 함께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