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 10개 구간의 가로등 기둥 4954개에 고유 번호를 부착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유 번호는 운전자가 사고, 낙하물 등 위급 상황을 신고할 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위급상황 신고는 다산콜센터(120)로 전화하면 된다.
■ 가수 윤수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서울시는 11일 가수 윤수일 씨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 씨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한울타리플랜’을 적극 홍보할 예정. 그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사랑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어 거둔 수익금 500만 원을 다문화가정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이날 서울시에 기탁했다.
서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201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베리에이션’,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b장조 등을 연주한다. 1만∼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