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영철, 브라이언에 ‘손가락 욕설’ 논란

입력 | 2010-01-12 11:57:14

SBS ‘강심장’ 자료 화면


SBS '강심장'이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5일 방송분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가수 브라이언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며 얼굴을 툭툭 치는 장면이 5초 정도 이어진 것. 브라이언은 화가 난 듯 김영철에게 몇 마디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녹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그대로 전파를 타다니 제작진들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김영철과 브라이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심장'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친한 사이인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 같다. 미처 발견하지 못해 편집을 하지 못했다"며 "불필요한 요해를 살 수 있는 장면을 거르지 못한 점 시청자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영철도 "카메라에 잡힐 줄 모르고 장난을 쳤다"며 "조심하지 못해 브라이언에게 미안하고 시청자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브라이언 측도 "김영철과는 사석에서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인터넷 뉴스팀

▶동아닷컴 인기화보
[화보]섹시 女전사…힘이 ‘펄펄’
[화보]헉!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화보]인형처럼 깜찍한 모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