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심혜진이 명품한복브랜드 박술녀 한복이 명성황후를 테마로 진행하는 패션쇼에서 황후의 자태를 뽐낸다.
심혜진은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2010 ‘Korea CEO Summit - Creative Awards(창조경영대상 시상식) & 상상퍼포먼스·박술녀의 명성황후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평소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심혜진은 이날 화려하고 우아한 한복으로 명성 황후의 고운 자태를 재현할 예정이다.
패션쇼의 주요 참석모델로는 이종원, 사미자, 박정수, 진미령, 김나운, 임호, 서단비, 주아민, 강수지 등 연예인과 에바, 아키바 리에, 후사꼬 등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야구선수 봉중근 부부,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 등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창조의 소리’-창조 세리머니 및 이어령의 창조한국을 말하다, 2부 ‘상상의 소리’-Creative Awards(창조경영대상 시상식), ‘최소리 & 화타’공연, 제일모직 갤럭시와 함께하는 CEO 공연팀 ‘에이블맨(Able man)’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3부 ’문화의 소리’-박술녀의 ‘명성황후’ 패션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삼성병원이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마련한 ‘희망의 사과나무 프로젝트’ 기금으로 전달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