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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장애인스키 첫 월드컵 정상

입력 | 2010-01-16 03:00:00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장애인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은메달을 딴 한상민(30·하이원)이 한국 장애인스키 사상 최초로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한상민은 14일 오스트리아 압텐아우에서 열린 장애인월드컵알파인스키대회 좌식 부문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8초09로 세계 2위 장이브 르뫼르(프랑스), 3위 스즈키 다케시(일본) 등을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