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모두 15곳으로 늘어

센터는 한국어교육 등 5개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색 있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 나와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결혼이민여성을 위해서는 방문지도사들이 가정으로 찾아가 한글교육과 자녀공부를 돕는다. 센터에는 현재 17명의 이민여성이 통역 및 번역사로 채용돼 일하고 있다.
경북도와 산하 시군은 올해부터 8개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이민여성의 모국어를 자녀에게 교육하는 ‘이중 언어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