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직원들 적극 동참지난해 5800만원어치 구매
대구 남구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퇴근하기 전 ‘전통시장 사이버 금요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남구
남구 직원들은 지난해 총 45차례에 걸쳐 5800만 원어치의 물품을 이 방식으로 구입했다.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직원들은 실적에 따라 구매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쿠폰을 제공받아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직원들은 이 쿠폰을 모아 300여만 원에 상당하는 물품을 구입해 지역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최근 중소기업청에 의해 전통시장 살리기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