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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변신' 소녀시대, 국내 최대 포털 서버 다운시켜

입력 | 2010-01-24 11:13:28

 걸그룹 소녀시대가 28일 새로운 음반을 내놓기에 앞서 발랄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무릎 위까지 덮는 양말 스타일인 ‘오버 니 삭스룩’의 소녀시대가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의 서버도 아이돌 걸그룹 소녀시대의 인기를 감당하지 못했다.
 
 소녀시대는 23일 0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신곡 '오!(Oh!)'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순식간에 네이버 뮤직 전체 서버가 다운됐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티저 영상 공개로 해당 포털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지만 이는 전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30초 분량만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에는 소녀시대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치어리더로 변신한 멤버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했다.
 
   멤버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신곡 'Oh!'에 대한 평가도 호의적이다. 일렉트로닉 팝 장르를 표방한 'Oh!'는 독특한 멜로디 전개와 경쾌한 리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오!'는 25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소녀시대의 신곡 `오(Oh)!` 티저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