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스포츠동아 DB]
일본여자프로배구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JT 마블러스)이 30점을 올리며 팀의 12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24일 도쿄체육관에서 계속된 정규 시즌 NEC 레드로켓츠와 경기에서 공격득점 27점, 블로킹 3점 등 30점을 몰아 때렸다.
30점은 17일 도레이 애로우즈와 경기에서 올린 39점 이후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김연경의 맹공을 앞세운 JT 마블러스는 3-2로 승리, 개막 후 12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