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올스타 2년 연속 남녀최다득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투표에서 남녀 통틀어 최다인 1만903표를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K-스타 팀으로 뛸 흥국생명 황연주가 1만218표로 최다 득표를 했다.
2008∼2009시즌에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둘은 올해도 최다 득표에 성공해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와 외국인올스타(인터내셔널팀)의 대결로 펼쳐지는 남자부에서는 LIG손해보험의 김요한(5580표)이 레프트, 대한항공의 김학민(9776표)이 라이트 부문 득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지난해처럼 작년 성적 기준 1,4,5위 팀 올스타가 K-스타, 2위와 3위 팀이 V-스타가 돼 맞선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