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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인터넷TV 무료서비스? 분통터지네! 外

입력 | 2010-01-27 03:00:00


“고객님이 사용하신 무료 서비스, 돈을 내세요!” 새로운 인터넷TV 서비스가 한 달간 공짜란다. 한 달이 지난 뒤 그만 보겠다고 했더니 위약금을 내란다. 나도 모르는 새 ‘3년 약정’으로 가입됐다고 한다. 무료 사용에 동의하는 순간 약정이 이뤄졌다. 국내 통신업체들은 최근 ‘착한 경쟁’을 하겠다고 잇달아 발표했다. 하지만 무대 뒤에선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 성형 또다른 부작용… 얼굴 공개로 낭패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던지고 자신 있는 얼굴로 거듭나고자 고민 끝에 선택한 성형수술. 하지만 신현정 양(가명)에게는 성형수술을 한 지 2년이 훨씬 지난 요즘 밖에 나가기가 더 두려워졌다.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보고 비웃는 것만 같아요.” 성형수술 그 후, 도대체 신 양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 온라인쇼핑 가짜 안전거래사이트 조심

온라인쇼핑을 하면서 ‘안전거래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소비자가 물건값을 결제하면 돈을 예치하고 있다가 문제없이 물건이 배송되고 나면 판매자에게 돈을 내주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안전거래사이트를 무조건 믿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가짜 안전거래사이트로 사기를 친 일당을 검거했다.
■ 오바마 “훌륭한 단임 대통령 되겠다” 배수진

 

“그저 그런 재선 대통령보다는 차라리 훌륭한 단임 대통령이 되고 싶다.” 1년 내내 기득권과 투쟁해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사진)이 중단 없는 개혁을 위해 대통령 자리를 내걸었다. 잇따른 선거 패배로 건강보험개혁법안이 좌초될 위기에 빠지고 11월 중간선거도 빨간 불이 켜졌는데…. 그의 말의 진실은 무엇일까.
■ 알짜 인터넷 소설 즐기는 방법

황석영 은희경 작가의 신작소설?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시대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한국 문학의 인터넷 진출은 올해 더욱 왕성해졌다. 문학웹진, 인터넷서점, 개인 블로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