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이 이혼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우즈의 아내 엘린이 남편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우즈가 파경을 막기 위해 섹스 중독증 치료를 받는 것에 응한 데다 재활 센터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주 타이거와 함께 시간을 보낸 엘린은 25일 자가용 제트기로 올랜도 집으로 돌아왔다"며 "집에 돌아왔을 때 그녀는 행복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는데 진지하게 응하고 있고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엘린도 "치료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우즈의 빠른 투어 복귀설이 무르익고 잇다. 세계랭킹 5위인 짐 퓨릭(미국)은 이날 한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월 마스터스 때는 그의 모습을 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