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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 분양시장 한산… 청약 1곳뿐

입력 | 2010-02-01 03:00:00


2월은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끝나는 데다 설 연휴가 있어 분양시장이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 접수 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1일 서울 은평뉴타운과 신내2지구에 짓는 일반분양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167m²의 총 2404채(은평 2330채, 신내 74채)가 분양 대상.

은평뉴타운은 전용면적 85m² 이하는 청약저축, 85m² 초과는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85m² 이하는 계약 후 3년, 85m² 초과는 1년. 입주는 올 7∼10월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있고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신내2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85m² 초과 물량으로 전매제한은 3년이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이 가깝고 경전철 면목선(청량리∼신내)이 개통될 예정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