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김연아 등 유력” 전망
AP통신은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아이스하키, 컬링 등 7개 종목에서 1, 2,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258명을 1일 발표했다. 한국은 피겨 여자 싱글과 쇼트트랙 남자 1000m, 1500m, 5000m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됐다.
김연아는 이변이 없는 한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이상 일본), 조아니 로셰트(캐나다) 등을 제치고 우승할 것이고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는 예상외로 이정수(21·단국대)가 이호석(24·고양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혁(32·서울시청)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과 1000m 동메달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