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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아이티 재건 위해 PKO 파견

입력 | 2010-02-05 17:00:00




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중 아이티 피해복구와 재건 지원을 위한 PKO, 즉 평화유지군 병력을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5일 "유엔에서 빨리 파병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가급적 신속하게 PKO 병력을 파견할 방침"이라며 "국회 동의가 이뤄지면 다음 주 중 파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파병 부대는 공병 위주의 250명 이내 규모로 구성되며, 주둔지 방어를 위한 특전사와 의료병력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PKO 부대는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레오간' 지역에 주둔하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