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청소년 유해공연 혐의 소환 조사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4일 오후 9시쯤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지드래곤이 소속사의 기획대로 행동했을 뿐이더라도 행위 자체는 사실로 인정된다. 그 행위가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만한 것인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사 보템은 “영화에 출연을 할 것처럼 속였으며, 그의 소속사도 공동제작 명목으로 9500만원을 가로챘다”며 1일 박보영(사진)과 소속사를 각각 사기와 횡령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그러나 박보영 소속사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사실과 다르며, 영화 공동제작 계약과 무관한 배우를 형사 고소했다”며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신은경, 화보촬영 여행경비 미지불로 피소
신은경이 여행경비 미지불로 한 여행사로부터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녀는 2006년 전 소속사 사람들과 영국으로 화보촬영을 다녀왔는데, 촬영을 기획한 전 소속사가 여행사에 1750여만원 상당의 경비를 지불하지 않은 것. 신은경 측은 “기소중지 사실을 뒤늦게 알아 1월 1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 김이지, 4월17일 증권맨과 웨딩마치
그룹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인 김이지가 4월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증권맨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로 연세대 건축학과 출신에 키 184cm의 호남형이다.
‘아바타’의 기세에 눌렸던 한국영화가 ‘의형제’와 ‘하모니’ 등의 선전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4일 개봉한 ‘의형제’가 첫 날 14만344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아바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날 2위에 오른 ‘하모니’도 ‘의형제’에 앞서 개봉일인 1월28일과 3일 각각 ‘아바타’를 앞지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고현정 피로 누적으로 입원…휴식 뒤 퇴원 예정
고현정이 4일 갑자기 병원에 입원해 그녀의 신변에 대한 온갖 추측이 떠돌았다. 그러자 소속사는 단순히 피곤이 누적돼 병원을 찾았고 의사가 이번 기회에 종합검진을 받아보자고 권유해 입원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고현정은 6일 오전께 퇴원할 예정이다.
이광기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들의 보험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긴급 구호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 권상우 영화촬영 중 안면 타박상
배우 권상우(사진)가 3일 경남 합천에서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중 안면 타박상을 입었다. 권상우는 빅뱅의 탑과 격투신을 촬영하던 중 땅바닥에서 서로 뒤엉키는 장면에서 오른쪽 광대 부분에 타박상을 입었다.
○ ‘아이리스’ 日 지상파 프라임 타임대 방송
‘아이리스’가 3월6일부터 일본 TBS 위성채널에서 먼저 방송을 시작한 이후 4월부터는 밤 9시에 지상파 TBS를 통해 방송된다. ‘아이리스’ 제작사는 “95년 미국 드라마 ‘X파일’이 아사히 TV에서 오후 8시에 방송한 이후 외국 드라마가 일본 지상파 프라임 타임에 편성된 건 15년 만”이라고 밝혔다.
○ 백지연, 6년간의 결혼생활 마침표
방송인 백지연(사진)이 지난해 초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백지연은 법정대리인인을 통해 “송 모 씨와 2007년 5월 이혼에 합의해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으며 2009년 초 미국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1998년 말 이혼한 적이 있으며, 송씨와는 2001년 12월 결혼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