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졸자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직업은?
대학 졸업생이 ‘바늘구멍’ 같은 취업 관문을 뚫고 첫걸음을 내디딘 분야는 어디일까. 한국교육개발원 조사 결과 인문 자연 예체능 전공 계열 전공자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선택한 직업은 학원 강사였다. 2009년 대학생 취업 통계의 특징을 살펴본다.
■ 변호사-회계사 낀 300억대 분식회계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감시해야 할 공인회계사가 오히려 회계장부 조작에 가담했다가 검찰에 기소됐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일까. 이번에 적발된 공인회계사들은 회삿돈을 빼먹은 대주주에게 분식회계 방법까지 먼저 제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회계부정을 주도했다는데…. 허위 법률자문서를 낸 변호사까지 가세한 분식회계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보자.
■ 오바마 “위안화 절상을” 中 “배은망덕”
■ 자녀 세뱃돈 관리 이렇게 도와주세요
설날에는 세뱃돈으로 어린이들의 호주머니가 넉넉해진다. 세뱃돈을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물고기를 잡아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서양의 교훈처럼 가치 증식의 비결을 알려주는 것은 어떨까. 자녀들에게 독특한 경제교육을 하는 고수(高手) 3명의 요령을 들어봤다.
■ 건설업계 위기호소문 왜 나왔나
신규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폐지되자 건설업계에서 자금난이 심각하다고 아우성이다. 건설단체들은 긴급 성명을 내고 미분양 아파트를 털어낼 수 있도록 양도세 감면 조치를 1년 더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건설업계의 자금난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살펴봤다.
■ 색다른 영화 ‘러블리 본즈’의 매력
‘반지의 제왕’, ‘킹콩’의 피터 잭슨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영화 ‘러블리 본즈’. 미국에서 1월 개봉해 “살해당한 열네 살 소녀의 영혼이 들려주는 가련한 이야기 위에 동정심 없는 시각효과를 덧칠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고 본 이 영화, 색다른 별미를 경험하게 하는 괴짜 짬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