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프라이드 패밀리 이벤트’를 다음 달 7일까지 자사(自社)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진행한다. 가장 오래된 프라이드를 보유한 고객에게 일본 여행 상품권(2인용)을 주고, 프라이드와 함께한 사진을 보낸 고객에게는 심사를 거쳐 DSLR 카메라와 유류 상품권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 자신이 보유한 프라이드의 최초 등록일을 입력하거나, 사진을 올리면 된다. 프라이드는 1987년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 현대차, 북극곰 캐릭터 활용한 친환경 마케팅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북극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기업광고를 최근 선보였으며,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북극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밖에 ‘블루 드라이브’ 광고 주제가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 크라이슬러, 대구 황금동에 전시장 개장 크라이슬러코리아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자동차 전시장을 16일 개장했다. 크라이슬러 공식 딜러인 대경모터스가 운영하는 대구 전시장은 총면적 760m² 규모로 차량 10대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센터와 고객 라운지도 함께 설치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전국에 총 18개 전시장과 20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뉴 알티마 3.5’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판매 5위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3.5’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단일모델 판매 5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 차는 지난달 183대가 판매돼 벤츠 E300, BMW 528 등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뉴 알티마가 이전 모델보다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크게 개선했음에도 가격이 300만 원가량 떨어진 것이 시장에서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뉴 알티마의 판매가는 2.5L 모델이 3390만 원, 3.5L 모델은 3690만 원이다.
■ 기아차 ‘벤가’ 독일 자동차전문지 2곳 평가서 1위 기아자동차의 다목적차량(MPV) ‘벤가’가 독일 양대 자동차전문지로 꼽히는 ‘아우토빌트’와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의 소형 MPV 비교시승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실린 소형 MPV 5개 차종의 비교시승 평가에서 벤가는 500점 만점에 326점을 받아 혼다 ‘재즈’, 르노 ‘그랜드 모두스’, 시트로앵 ‘C3 피카소’, 닛산 ‘큐브’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벤가는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 최근호의 소형 MPV 3개 차종 비교시승 평가에서도 650점 만점에 449점을 얻어 스코다 ‘룸스터’, 시트로앵 ‘C3 피카소’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